서울시약사회 여약사소위원회가 12일 조덕원 담당부회장의 주재로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조덕원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분들이 모여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여약사로서의 산적해 있는 많은 일들을 서로 공부해 가면서 이를 통해 실천해 가는 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3.21 서울약사 한마음 전진대회에 회원들의 참석을 유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의 당부도 함께 보탰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4년도 위원회 사업추진에 관한 건으로 ▶여약사의 조직 운영 ▶전국 여약사대회 참가 ▶불우이웃돕기 및 무료투약 사업 ▶여약사의 사회 참여 ▶타위원회 및 중앙회˙분회 행사 협조 지원에 관한 사항이 나왔다.

이어 17일 예정인 여약사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 개최건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청소년 보호종합지원센터 주관하에 실시하는 위기 청소년 긴급보호 1318 서포터즈 지원과 관련 분회별로 10개 약국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 향후 간담회를 통해 좀더 상세히 거론·확정키로 하였다.

한편 엄태순 여약사위원장은 여약사위원회는 남녀를 양분하는 편가르기식의 위원회가 아니라, 여약사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마련된 것이라며 하나의 위원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