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33주기 추모식이 3월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서,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는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셨으며, 진정한 휴머니스트라고 고인을 회고한 후, 모든 유한가족들은 온 생애동안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다 가신 박사님의 숭고하고 큰 뜻을 받들어, 그 철학과 실천의지를 오늘에 더욱 새롭게 조명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고 생전의 거룩한 뜻을 펼친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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