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두통제 분야 "퍼스트 브랜드" 선정

한국얀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한국얀센은 "타이레놀"이 진통제 분야 "2004 퍼스트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 씨앤에프매니지먼트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 진행하는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2월 제정 됐으며, 타이레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올해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지난 1-2월 전국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62만6백1명을 대상으로 112개 부문의 317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등을 인터넷 및 우편엽서를 통해 조사했다.

올해 선정된 "퍼스트 브랜드"는 타이레놀 외에 SK텔레콤(휴대전화서비스), 애니콜(휴대전화), 트롬(세탁기), 지펠(냉장고), 이마트(할인점) 등 총 51개이다.

타이레놀은 진통제 분야 조사결과 상대점수로 환산한 선호도에서 5점 만점을 받은 반면 다른 진통제 2종은 각각 3.540점과 2.458점에 그쳤다. 또 만족도(5점 만점) 3.875점, 재구매의사 3.880점, 타인추천의사 3.855점으로 모든 조사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앤에프매니지먼트는 “이번 조사결과는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62만여명의 예비, 신혼부부 등 신세대 소비자의 소비트렌드를 100% 투명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얀센은 “2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선정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펼쳐온 마케팅의 결과”라며 “최근 생리통전용진통제인 "우먼스 타이레놀"을 시판하는 등 소비자들이 통증별로 진통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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