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은 12일 보건복지부연수부 대강당에서 약물유전체를 이용한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의약품 개발과 평가를 위한 약물유전체를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약물유전정보연구회 주체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약물유전체 연구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의약품 개발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번 공개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약물반응과 유전형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이용복 교수, 인하대학교 강주희 교수, 을지대학교 이애영 교수 및 가톨릭대학교 강진형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약물유전체 : 미래로의 도전을 주제로 마크로젠 김형태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이상혁 교수 및 국립독성연구원 정면우 박사가 발표, 최근의 약물유전체의 연구동향 및 성과에 대해 산·학·연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공개세미나는 현 시점에서 약물유전체에 관한 연구 진행 방향과 약물유전체를 이용한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의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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