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은 3월8일 백낙환 이사장, 이혁상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전병훈 서울백병원 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센터 기념식을 가지고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확장공사를 시작한 응급센터는 그동안 장소가 협소하여 응급환자 처치에 불편이 있었으나 공사이후 총 21병상을 운영하면서 최신 모니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Day Clinic 장소를 구비하고 특실도 마련, VIP 환자 및 안정을 요하는 환자의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별도 주사실과 소수술이 가능한 처치실, 응급환자중에서도 위독한 환자는 별도 치료를 통해 다른 일반 응급환자들이 받는 불안감을 덜어주게 됐다.

이외에 보호자대기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보다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되었으며 방사선과와 바로 연결되어 즉시 촬영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으로 보다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져 서울 중구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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