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의료계 주장맞서 "서울약사 직능수호대회" 개최

오는 21일 올림픽 체육관에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주최로 지역 약사대회인 "서울약사 한마음 전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2일 서울시약 정기총회에서 이달 21일 서울지역 약사대회를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어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약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겠다고 결정한데 따른 조치.

최근 서울시약은 권태정 회장 주재로 제1차 약사대회 조직위를 열고 오는 21일 개최될 약사대회의 명칭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권 회장은 향후 회원들에게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행사 일정 등에 관한 논의도 펼쳤다.

서울시약은 이번 약사대회를 통해 의약분업 철폐 등 의료계의 주장에 맞서 약사직능 수호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국민건강, 약권, 단결"의 3가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서울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수행을 적극 도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대회는 기존에 보여줬던 구태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다함께 공감하고 실천 가능한 내용을 주로 다룰 예정“이라며 ”되도록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를위해 여러체널을 통한 홍보와 빠른 시일내에 우편발송으로 회원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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