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최근 내과 진료과에 위치했던 신경과를 1층 로비로 이전.확장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5일 이 병원 신경과 외래에서 이석현 병원장, 문홍영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한 곳에서 의사의 상담, 진료,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의 1명을 증원하고, 근전도 검사장비 등도 도입함으로써 앞으로 뇌졸중, 간질, 파킨슨, 치매에 대한 특화 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이전․확장으로 예전보다 외래 환자들의 동선이 짧아져 진료 대기일이 기존 2개월에서 2주로 줄어듬에 따라 환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병원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석현 병원장은 "이번 신경과 확장 및 이전을 통해 구로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리모델링과 장비도입, 기타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의료진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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