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해태제과, 애경산업 등 국내 제조업체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와 관련한 선물세트와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인 14일 오후 1시부터 롯데월드에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사탕을 들고 입장하는 커플들에게 롯데 콜리트 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해태제과도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팝키스 초코샤워 파우더"를 선물용으로 담은 특별 세트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팝키스 초코파우더" 캔디는 시원한 맛의 샤워 파우더에 파인애플, 블루베리, 스트로베리의 세가지 맛 캔디와 초코릿이 감싼 독특한 제품이다.

포장이 필요 없이 특별 제작된 예쁜 캐릭터 선물박스 한 통에 만원이다.

해태제과는 또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화이트엔젤" 초콜릿 3140개를 입장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서울 코엑스 메가 박스에서 5~7일 남자 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1,0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케라시스"샴푸 와 린스, 트리트먼트, 앰플, 에센스 등 5종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칠레 명품 와인 "산 페드로"도 이날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한다.

산 페드로의 수입 공급사인 금양인터내셔날의 홈페이지(www.keumy ang.com)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와인을 선물로 준다.

에버랜드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테마로 한 "러브 인 베니스 파티" 이벤트를 열고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에서 연인에게 사랑 고백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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