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동한과 신공장 준공

전통한과 제조업체 "강릉교동한과"는 오는 6일 강릉에 새로 들어서는 신공장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 행사는 회사 설립이후 주로 서울지역 백화점과 직영매장으로 만 물량공급을 제한해 왔던 한계에서 벗어나 교동한과의 상시 생산체제로 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에 소재한 교동한과 신공장은 약2,000평 대지에 건물연면적 600평의 규모로 생산동, 창고동, 사무동, 연구실로 구성돼 있다.

이중 생산동은 초현대식 위생설비 및 물류이동을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기준에 맞게 설계됐고 위생적인 생산라인에서 전통수작업으로 빚어내는 한과의 제조과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강릉교동한과 관계자는 “이번 구정공장 가동을 계기로 제한적이던 판매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파격적인 공장개장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공급방식을 채택,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선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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