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표 김주형)는 덴마크 Statens Serum Institute와 피내용 결핵예방백신(BCG VACCINE SSITM)의 국내 도입 및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J가 계약체결한 피내용 결핵예방백신은 성인과 소아 및 신생아들에게 피내주사 방법으로 접종하며, 접종된 소아의 95% 이상 투베르쿨린양성반응을 보인다.

또 모든 소아기 결핵 종류 및 나병,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에 80% 이상의 유효성을 갖고 있으며, 일차 폐결핵에 대해서는 95% 이상, 이차 폐결핵은 80% 이상의 방어력을 가진다.

CJ 관계자는 "이 백신은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70년 이상 사용된 백신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 된 것"이라며 "특히 보존제 및 첨가제등을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접종자에게 알러지 반응의 위험을 최소화한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SI는 1902년 설립 후 유럽 및 기타 지역에 다수의 백신을 공급해온 업체로서 덴마크 정부 연구소가 주축이돼 BCG 백신 등 수종의 백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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