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4일 경희대, 덕성여대, 삼육대, 숙대, 중앙대 실무실습 담당교수 및 학교별 약국사이트 대표약사들과 의견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약국 실무실습시 통일된 평가서·실습일지 양식과 심화과정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청구프로그램 교육은 보안에 관한 주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약국 내부 상황 열람 등과 관련해서는 약국장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약학대학교육협의회와 제약협회의 실습생 배정시스템과 같이 서울시약사회를 통한 약국 실습생 신청 배정시스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실무실습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처방조제 위주약국과 일반의약품 및 한약제제 비중이 높은 약국과의 협업에 관한 사항도 함께 개진됐다.

한편 양 측은 오는 3월2일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열리는 프리셉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관련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