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3일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의약품 유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측은 의약품 유통기업 선진화(대형화, 시스템화, 효율화) 지원을 통한 의약품 유통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산은은 협회 회원사 앞 종합금융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또한 매출채권 유동화 등의 구조화 금융, 유통시설 신·증설관련 사업성검토 및 경영과 함께 컨설팅, 대형화 추진관련 M&A 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매협회는 우량 의약품 유통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공동협력에 나선다. 이를통해 의약품 유통기업의 선진화(대형화, 시스템화, 효율화)를 통한 의약품 업무를 개발하는 기대효과를 창출하고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힘쓴다.
KDB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류희경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의약품도매협회와 의약품 유통업 선진화를 위한 상호 윈윈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의약품 유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조적 금융서비스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