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표방한 건강기능식품에서 변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판매금지와 회수, 폐기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B&A Health Product INC사가 제조하고 건강기능식품수입업체 ㈜카프스(경기 일산동구 소재)가 수입한 건강기능식품 ‘슬림씬(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서 변비 치료제 성분인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 검사결과, 해당제품은 변비 치료제 성분인 센노사이드 A, B가 각각 캡슐 당 0.010mg, 0.051mg씩 검출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회수 조치토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
- 제품명: 슬림씬
- 제조업체명: B&A Health Product INC(미국)
- 수입업체: ㈜카프스 / 경기 일산동구 장항동
- 유통기한: 2016년 4월 3일까지
- 수입량: 1000통 / 750mg×90캡슐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