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와 혁신을 공약으로 제시한 박혁수 후보(오른쪽)가 제31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왼쪽은 김소형 수석부회장 후보, 가운데는 최윤용 선관위원장,
서울시한의사회가 경륜과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

지난 23일 가양동 한의협 회관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한의사회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한방실손보험 도입과 한의원 경영개선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박혁수 후보(김소형 수석부회장)가 76표를 얻어 33표 득표에 그친 현직 회장인 김영권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제31대 회장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이로써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서울시한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총회는 대국민 한의학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13년 사업계획과 11억6930만원의 올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윤용)는 25일 오전 박혁수 회장, 김소형 수석부회장 후보가 서울시한의사회 제31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당선됐음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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