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한미약품을 방문한 박재완 장관(왼쪽에서 네번째). 좌측은 북경한미 임종윤 동사장, 우측은 임해룡 총경리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을 격려 방문했다.

제11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북경한미약품을 전격 방문, 북경한미연구센터와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중국 현지의 제약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경제장관회의 일정 중 북경 현지의 한국기업을 방문하겠다는 박 장관의 의지에 따라 현지 대사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북경한미약품과 평화정공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한미약품에 따르면 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왔는데, 연구시설과 24시간 가동되는 생산시설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고 간다”는 취지로 격려했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은 이날 박 장관에게 북경한미가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및 R&D센터 인증을 받으면서 세제 등 측면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서울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연구센터 간 공동으로 진행되는 R&D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바쁘신 공무 중에도 북경한미를 방문해 주신 박재완 장관 일행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위해 뛰라는 격려의 의미로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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