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제309회 제1차 본회의를 개원, 19대 국회의 시작을 알렸다.

강창희 국회의장이 취임 후 본격적으로 집무를 시작했으며, 강 의장은 상임위원장 선출에 앞서 오전 10시 상임위원 구성안을 마무리지었다.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구성을 통해 19대 국회 전반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강 의장은, 앞으로 19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을 비롯해 다선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정시개의 원칙’을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각각 배정된 10대 8 원칙에 따라 내정된 상임위원장이 모두 선출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제세(민)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간사는 유재중 의원(새)과 이목희 의원(민)이 각각 맡게 됐고, 위원은 21명으로 조정됐다.

오 위원장은 당선인사에서 19대 국회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 해결과 의료보장 확대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위원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김명연,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류지영,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유재중, 이한구(10명)

민주통합당=김성주, 김용익,남인순, 양승조, 이목희, 이언주, 이학영, 최동익(9명)

비교섭단체=김미희, 문정림(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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