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보건복지위를 이끌 (왼쪽부터) 오제세 위원장(민), 유재중 간사(새), 이목희 간사(민).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9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상임위원장 10개와 8개씩을 각각 맡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두 당은 국회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에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 등을 내정했다.

19대 보건복지위원회는 모두 2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지만 현재 새누리 10명, 민주통합당 9명 등 19명만 확정된 상태여서 상임위는 당분간 이들로 꾸려지게 될 전망이다.

복지위 간사에는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이 배정됐다.

유 의원은 18대에서도 복지위에서 활동한 부산 수영구 출신의 2선이며, 이 의원은 민주당의 보편적복지특위위원으로 활동하는 3선 국회의원이다.

이밖에 복지위원에는 새누리당에서 이한구, 김명연,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류지영,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등 9명이며, 민주당은 김성주, 김용익, 남인순, 양승조, 이언주, 이학영, 최동익 의원 등 7인이 각각 배치된다.

비교섭 단체의 복지위원은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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