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내정자
19대 국회 첫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의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충북 청주시 흥덕구 갑)이 내정됐다.

5일 민주통합당은 배분된 8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모두 완료했다.

법제사법위원장은 18대에 법사위에서 활동해 온 박영선 의원을 내정하고,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신학용,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 강창일,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환경노동위원장 신계륜, 국토위원장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오 신임 복지위원장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1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내무부 장관비서관을 거쳐 충남 온양시장과 대천시장을 역임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과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고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꼬, 제18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 재정 경제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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