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병원약사들과 함께 한 임성기 회장(가운데)과 임해룡 북경한미 총경리(右 네번째)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의 R&D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글로벌 한미약품을 실감합니다."

한미약품은 중국의 병원약사들이 한미약품의 R&D 전략과 최첨단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11일 전했다.

중국 각 지역 종합병원 약제부장 28명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을 견학했다.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 계획과 글로벌 진출 현황, 북경 한미약품의 비전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임 회장은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라며 "한국과 중국을 잇는 R&D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신약 창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남경 아동병원 인원(殷文) 약제과 주임은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중국 의료진의 반응이 뜨겁다"며 "다양한 질환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문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주제로 '한-중 병원약사 세미나 및 교류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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