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헌혈이 급격히 줄면서 혈액부족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장권욱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14일 대구 헌혈의 집 3곳(중앙로센터, 동성로광장, 동성로센터)에서 사랑 나눔 헌혈(사진)을 실시했다.
 
장권욱 회장은 “보건의료인으로서 혈액부족사태에 대해 통감하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회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물리치료사들이 혈액부족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회원들에게 혈액부족 사태에 대한 사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들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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