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단장 박민정)은 최근 새롭게 개발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과민대장증후군, 골다공증, 소아·청소년 성장장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 의료서비스의 표준이 되는 정보 제공을 위해 한의학 이론과 지식 등 근거 기반 방법론에 따라 임상적, 학술적, 이론적 근거들을 종합해 체계적으로 개발한 기술서이다.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과민대장증후군·골다공증·소아·청소년 성장장애 3종을 기술한 신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의 후속사업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2020~2029)의 일환으로, 10년간 약 50종의 신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최신 지견을 반영한 지침 개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첫 3종의 지침이 개발·인증 완료돼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책으로 제작했다. 

한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4월 25일부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사협회,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SNS 계정 등 온라인을 통해 200부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choish@nikom.or.kr)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박민정 단장은“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개원의를 비롯한 한의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한의약 진단 및 치료 수단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한의약의 신뢰도와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