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칠곡경북대병원 권태균 원장의 기념사, 경상북도 복지건강국 박성수 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 및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암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업무협약 기관인 가톨릭상지대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 암예방수칙의 생활화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