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광의료재단은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독립문역, 동작역 출입구에서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독립문역, 동작역 출입구에서 코로나19 검사소를 지난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운영중인 검사소는 △동작역 동작 주차공원(동남권), △독립문역 독립문 광장(서북권) 2곳이다.

동작 주차공원 검사소는 9호선 동작역 2, 5번 출구, 독립문 광장 검사소는 3호선 독립문역 3-1, 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동작 주차공원 검사소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검사소가 많지 않은 인접 경기도 지역 주민들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구분없이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검사 결과는 SMS로 다음날 오전 중 수검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외국인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도 현장 배치된다.

이번 검사소 운영으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검사대기 시간을 줄이고 검사 접근성을 높여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 등 기존 검사시설 외에도 직영 검사시설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북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 등 4개 권역에 총 8개의 검사소가 위치해 있다.

삼광의료재단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우세종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검사시설 확충을 통해 선제 검사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및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에 설립된 의료법인으로, 전국의 의원, 병원,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환자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선도적 진단검사기관이다. 미국의 최대 검사실 인증기관인 CAP(미국병리협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약 3500여개 이상의 거래처와 전국 40개 병원관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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