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바이오분야 R&D에 전년도 대비 372억원(15.7%) 증액된 274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바이오 핵심기술의 사업화 지원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신약과 개량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차세대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mRNA백신 등 최신 플랫폼 백신개발에 필요한 원부자재 국산화 및 대량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개발․임상․제품화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현장수요 기반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수용성을 제고하는 한편 의료기기 전주기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ICT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재난 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이동형 병원시스템 개발과 병원-기업간 공동 R&D 체계를 구축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또 의료 데이터, AI 등을 융합한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실증·사업화도 지원한다. 여기에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기술개발 및 비약물 치료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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