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궁의료기 관계자가 천궁(돔)과 지궁(매트) 효능을 시연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천궁의료기(회장 김찬휘)가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원적외선 온열의료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불안정 상황을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인체면역력 강화를 위한 팬데믹 특수’를 겨냥한 것으로, 향후 한국 온열의료기의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운 활로로 작용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천궁의료기가 우선 진출 대상국가로 정조준한 곳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미지역 ▷웨이하이(威海) 해외법인을 통한 중국지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지역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향후 ▷유럽 시장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천궁의료기는 2019년부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지판매 활동을 벌여왔다. 주력 제품은 ‘천궁’으로 2013년 출시 이후 10만 대가 넘게 팔린 온열의료기 효자상품이다.

‘천궁’은 천연의 자연 원리를 실내에서 구현한 온열의료기로 알려져 있다. 숲속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돔 형태의 천연목재 구조물에 내장된 인콜로이(incoloy) 방사체에서 인체에 최적화된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원리이다.

1회 30분 이상 꾸준히 사용할 경우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온열시스템을 통해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등 찌뿌둥한 몸을 개운하게 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는 ‘따듯한 아랫목에 몸을 지진다’는 전통 온돌요법의 과학화 및 현대화 결과다.

이같은 원리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체면역력 강화를 위한 팬데믹 특수’를 기대하게 하는 것. 원적외선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 의학계에서는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원적외선의 항암 효능(충북대 유용운 교수 등)은 물론, 원적외선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핵심 키워드로 작용할 것(가톨릭대 장석일 교수)이라는 논문도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천궁의료기의 수출 예정인 온열의료기 제품은 미국 본토 등을 겨냥한 ▷‘천궁(天宮)’은 물론, 매트류인 ▷‘지궁(地宮)’ ▷물 없는 건식 족욕기 ‘발사랑’ ▷의자 모양의 건식 ‘좌훈기’ ▷허리통증 온열 치료기 ‘허리케인’ ▷피부질환 치료를 돕는 ‘케어링’ ▷수면 온열치료 ‘뉴 유황골드 플러스’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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