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끝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동화세상' 컬러링 키트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남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 키트 500권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업의 사회참여(CSE: Corporate Social Engagement) 브랜드 '글뤽'을 론칭한 후 컬러링 키트 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참여했던 병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바이엘 코리아의 컬러링 키트는 입원 환아들의 소근육 발달과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 또래 발달에 맞는 성장에 도움을 주며 장기간 병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러링 키트 주제는 '손 끝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동화세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0가지의 세계명작동화 컬러링은 물론 오리기, 붙이기, 인형극 놀이, 스티커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바이엘의 컬러링 키트는 지난해 참여했던 병원들로부터 올해도 진행하는지 문의를 받을 만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병원 밖을 나가기 어려운 입원치료 환아들에게는 잠시나마 병원 생활을 잊고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특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준 산타 '바이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프레다 린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바이엘이 CSE 활동을 통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다"라며, "컬러링 키트뿐만 아니라 '글뤽'의 다양한 CSE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환아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들이 질환과 싸우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두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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