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원이‘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일병원이 뇌졸중 골든타임 사수 및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인정받았다.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제9회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강북ㆍ도봉구에서 유일한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기간은 2021년에서 2026년까지 5년이다.

뇌졸중시술 인증은 안전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의료인의 질적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해 적정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상급종합병원 혹은 인증위원회에서 인정한 종합병원이어야 하며 연간 총 40례 이상의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뇌졸중 시술 인증의 상시 근무와 시설 및 의료장비 등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암과 심혈관질환을 이어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 급작스럽게 발생해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한일병원은 각종 뇌혈관질환 치료에 신속성을 기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서 24시간 응급 수술 시스템을 가동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며, 매년 뇌혈관 진단적 시술 및 중재적 시술, 뇌혈관 수술을 5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허원 한일병원 심뇌혈관센터장은 “본원을 이용하는 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환자분들이 신뢰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