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보라매병원 이재협 진료부원장과 신경과 권형민 교수가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5일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 및 심뇌혈관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의 모든 계열병원이 연합으로 개최한 심포지엄 중 대면 집체 없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최초의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사업의 현실과 과제 ▲응급심뇌환자 전달체계의 현실과 과제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 주제에 대한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참석했으며, 영상을 통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승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화되는 감염병 위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라매병원은 책임의료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공공의료 수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병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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