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2022년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 배정 요청량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설명회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신청 품목은 ‘한약재 수급관리규정’에 따른 구기자, 당귀, 맥문동, 산수유 등 총 11개 품목이다. 신청 대상은 한약규격품 제조업소(한약재GMP 제조업소) 대표자이며 신청자격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http://niko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입자 선정 및 수입물량 배분은 오는 12월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며,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9월 ‘한약재 수급관리 규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한약재 수급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된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한약재 수급조절제도는 한약재의 품질향상과 가격 안정에 기여해왔다”면서 “한의약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수급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 만큼, 관련 업계 및 단체들과 협력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급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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