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예민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주최 KINGCA week 2021(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T1 Stage II Gastric Cancer Shows Worse Survival after Radical Gastrectomy Compared to Deeper Cancer in Same Stage’라는 주제로 이번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술받은 677명의 위암환자들의 성적을 분석, 같은 2기라 하더라도 조기 위암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심했던 환자들이 진행성 위암으로 림프절 전이가 심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장기 생존율이 불량했음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조기위암이지만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라면 수술 후 적극적인 항암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고, 향후 병기 설정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한편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해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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