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말 기준, 국내 요양기관은 9만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증가했으며 한방병원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 10.78%(1428기관 → 1582기관)가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 및 폐업기관은 감소했다. 

보건의료인력은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6992명, 약사 3만9765명, 간호사 22만5462명이며, 의과 전문의는 8만8877명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했다.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 15.38%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남성이 75.49%, 여성은 24.51%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의료시설의 경우, 입원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입원병상은 71만6292개로, 2016년 대비 3.44%증가했고 공공의료기관(국·공립, 군병원)의 입원병상은 8.35%(5만9841개), 민간의료기관(그외 법인 및 개인) 91.6%(65만6451개)를 차지했다. 
분만실(693기관 보유)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기관당 2.98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의료장비는 총 96만4018대이며, 이 중 이학요법료행위 관련 장비 31.5%, 검사행위 관련 장비 25.4%, 영상진단·방사선 치료행위 장비 16.1% 순으로 나타났다. 
특수의료장비(CT, MRI, 유방용촬영장치)는 MRI 및 CT는 수입장비 비율이 높고, 유방용촬영장치는 국산과 수입 비중이 각각 50.98%, 47.36%였다. 

감염병 관련 의료자원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및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 269기관(2020년도말 기준)을 지정하고 있다.
호흡기감염질환전문의(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소아감염분과)는 총 754명, 음압병상은 총 2342병상, 인공호흡기 1만68대, 인공신장기 3만885대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돕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을 발간, 보건복지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본·지원 각 부서에 배포했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분석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수록해 제작됐으며,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덕헌 자원평가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정보를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정부·학계·산업계 등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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