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상돈)는 지난 13일 ‘업무협약(MOU) 및 의료기기 분야 최신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식과 함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점에서의 고령친화의료기기의 고도화’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최신 기술 동향 및 사례, 최신 변화된 국제 규제 동향의 현안 공유를 통해 고령친화 의료기기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상돈 센터장은 축사에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병원-지역 내 기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이상돈 센터장과 ㈜엑솔아이티 전계록 연구소장((前)부산대 의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았으며 ▲허영 부이사장(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고령친화 의료기기의 글로벌화 전략(무형의 가치관점)’, ▲박상준 대표(메디컬 아이피(주))는 ‘의료영상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료AI와 메타버스)’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과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김경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유우진 센터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헬스본부/바이오의료연구센터/빅데이터응용센터)은 ‘최신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규제(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규제변화 관점)’, ▲전은정 대표((주)프로메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IND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약 70곳의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공동연구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2회 이상의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기업 및 관계 유관기관들과 의료기기의 최신동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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