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에스앤트러스가 원스톱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한 삼일제약 베트남 신공장 조감도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대표이사 박영호)는 삼일제약 베트남 현지 신공장에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통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에 의약품 생산과정에 필요한 LIMS, EDMS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점안제 관련 글로벌 CMO 및 CDMO 비즈니스 진출을 목표로 하는 삼일제약은 본 계약을 통해 의약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에 ‘생산 및 품질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품질이슈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은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규정에 맞게 운영 지원을 하는 동시에 공장에서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 체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GMP 공장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품질 조직 혁신, 효율적인 프로세스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의약품 품질 검증절차에 대한 고객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SV 컨설팅’ 전문조직을 구성했다.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 중 하나인 ‘CSV 컨설팅’은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돕는 서비스이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약·바이오사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사는 물론 해외플랜트에도 토탈 헬스케어 IT솔루션 공급계약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영호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대표는 “당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 환경에 맞는 IT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식약처 실사에도 무결점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해외 시장 진출할 때 품질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글로벌 규격의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10월 의약품의 품질·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임상시험계획 변경 절차를 완화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개정·공포했다. 특히,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등의 심사 및 평가 제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으로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함이나 한편으로는 신속한 의약품 출시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GMP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대웅그룹 다수의 연구소 시설과 플랜트에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업무를 주관하고 있으며,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IT 혁신제공자로 전체 헬스케어 분야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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