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헬스케어-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MOU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습.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병원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의 감염병 현황 보고 시스템’과 ‘다낭병원에 대한 소개와 감염병 환자의 상태’에 대해 다낭병원 측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감염병 빅데이터 수집에 대한 방법’에 대해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가 자세하게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의학 분야는 베트남 다낭병원 대표이사 Le Duc Nhan(레 득 년)의사, 부원장 Dang Thi My Hanh(당 티 미 한) 의사, 열대성 질환 파트장 Nguyen Hoang Son(응우엔 허앙 선) 의사 등 8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연세대학교 이명근 교수 등 5명의 교수 및 연구진이 참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수집 관련 분야는 ㈜파인헬스케어에서는 신현경 대표 외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진 2명이 참여했으며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개발 분야에는 ㈜아크릴의 김종희 CTO와 고의열 CTO가 참여했다.

베트남 다낭병원은 다낭시 보건부 산하 1등급 병원으로 101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다낭병원은 다낭병원과 다낭병원 주변의 보건소, 보건지소 간 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하기 위한 감염병 전문지식 및 관리 역량 향상을 모색하고 있으며 감염관리 지침에 대한 교육 과정을 개최해 진행 중이다. 이에 한국의 파인헬스케어와 연세대학교가 함께 이런 감염병 예방과 진단 그리고 치료에 디지털 네트워크와 인공지능의 적용을 하는 시스템 구축을 온라인으로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를 베트남 의료진들과 같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인헬스케어는 이번 세미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월 1회 이상 베트남 다낭병원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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