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이 명실상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문인력양성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신약조합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를 선도할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5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연말까지 4개월 여 간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300명의 수료생을 추가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배출된 R&D, 인허가, R&D기획 등 분야별 교육 수료생들은 최신 기술, 시장, 제도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방안에 대한 이론, 실무역량 함양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조합은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1,000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출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직면한 전문인력난 해소에 막대한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산업계 성장 촉진과 혁신성 강화를 위해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약조합은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이 연말까지 잇따라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InnoPol) 주관으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아젠다 도출을 위해 R&D 지원, 조세, 약가,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핵심이슈별 현황과 발전전략을 다루는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1월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성장 주도를 위한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이 개최되며,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혁신 전략 수립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바이오헬스분야 대·중견·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유망 제약·바이오·스타트업 간 투자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이 연이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혁신 통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월부터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 혁신활동 실태조사‘ 착수에 돌입하며, 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유일한 혁신통계 정보집인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Korean Research-Based Bio-Helth Industry White Paper)’을 2022년도에 발간할 계획이다.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이 연구개발백서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대국민·대정부 이해도 증진과 함께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 전략 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함은 물론 향후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지원 정책 마련의 핵심 근거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10월과 11월 중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대형 전시회의 공식 후원 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우수 기술에 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연구, 혁신통계 구축사업, 바이오헬스산업계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구축을 위한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운영,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 메카니즘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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