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BMS제약 청년 암 환자 사회 복귀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진행 중인 청년 암 환자 사회 복귀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의 4기 지원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리부트는 국내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2018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리부트는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출연 기금을 함께 모아 1:1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4기 모집 대상은 만 19~39세의 국내 청년 암 환자로,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완료하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 내의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iral9135@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리부트 4기로 최종 선정된 10명의 청년 암 환자들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취업 및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학원 수강료, 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창업 지원 교육, 암 치료로 단절된 학업 복귀를 위한 교육 강의 지원 등이 포함된다. 취업/교육 서비스 외에도 최대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 문화활동비(문화공연티켓,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가족여행 실비(항공편, 숙소, 렌터카, 식당, 프로그램 등), 선물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궁내막암을 극복하고 지난 리부트 3기 참여자로 선정돼 사회 복귀에 도전하고 있는 김은서씨(가명, 37세)는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리부트를 통해 공무원 강의, 스터디 카페 이용권, 도서 등을 지원받아 열심히 공부하면서 희망을 되찾게 됐다”며 “사회에 복귀한다면 제가 받았던 도움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누리는 국내 청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한국BMS제약은 항암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리부트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환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의약품을 제공하여 보다 건강한 한국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 아래 지난 1999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환자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리부트(Reboot)’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소아암 아동청소년의 치료비와 성장 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리부틴(RebooTeen)’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환자 지원 외에도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 환자보호자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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