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은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활용한 한의약 연구와 정책 과제’를 주제로 '한의정책(사진)'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의학연은 한의약 정책 수립자와 연구자가 정책 동향과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파악·분석할 수 있도록 매년 한의정책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약 연구 사례 및 발전 방안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한의약 분야에서 활용된 △진료기반연구망, △보건의료 빅데이터(청구자료) △레지스트리 △의무기록 분석 등의 사례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해결과제를 다뤘다.
또한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연구 동향도 수록하며 한의약 연구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외에도 정책 돋보기 코너를 통해 △한의약 방문진료 현황 △정부 유관 사업과 △올 하반기에 예정된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의 소리 코너에서는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소감을 수록했다.

한의학연 이진용 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한의정책이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하는 한의약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한의학연은 앞으로도 한의약 연구 및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정책은 한의학연 홈페이지(https://www.kiom.re.kr/)의 ‘출판물-한의정책저널’ 또는,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홈페이지 (http://policy.kiom.re.kr) 내 ‘정책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의학연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은 2012년 12월 한의정책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회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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