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바이오 기업인 ㈜메디오젠(대표이사 백남수)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통한 혈당강하 개선효과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MG4296 and Lacticaseibacillus paracasei MG5012 ameliorates insulin resistance in palmitic acid-induced HepG2 cells and high fat diet induced mice)

메디오젠에 따르면, 이 논문에서 L. plantarum MG4296 균주와 L. paracasei MG5012 균주는 HepG2 세포와 고지방 식이 동물시험에서 인슐린저항성과 당뇨병 관련 메커니즘 규명해 제2형 당뇨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두 균주는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이면서 혈액 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임을 입증했다. 

메디오젠은 건강한 한국인 및 다양한 국내 발효식품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은행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유산균 코팅공법(SP복합코팅)을 적용해 내담즙성과 내산성, 장 정착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혈당강하 개선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성인 당뇨병 환자 및 당뇨 이행 가능성이 높은 공복 혈당 장애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질 내 환경개선, 체지방 감소, 구강 환경 개선 및 혈당강하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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