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에게 순환기내과 연구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 서울대병원과 인연을 맺은 이래, 병원 발전과 어려운 환자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환자 지원 기금부터 제중원서재 기금 등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직원 격려 후원도 진행했다. 인재 교육을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았다. 작고한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 기금, 외과 전공의 수련 기금 등 전공의 양성 기금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연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술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병원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훌륭한 연구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