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약산업 진흥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 ‘한의약산업 혁신성장’과제 공모에서 신화제약,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도,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 등 3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내·외부 전문가의 2회에 걸친 공정한 평가를 통해 3개 분야 39건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과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민간부담금 10~50%). 

분야별 선정 과제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지원’ 18건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11건 △한의약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과 신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의약창업 실증 지원’ 10건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기업(영세기업 포함), 병원의 신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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