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송후림)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이화순)은 27일 ‘경기도 노인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매추정 인구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전체인구 중 65세 노인인구는 12.8%(168만9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기도의 치매유병률은 10.12%로 치매환자는 17만974명(중앙치매센터, 2020)으로 추정된다.
이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양 센터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 ▲대상자 발굴・연계, 교육, 홍보, 연구 등 관련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 치매안심센터로 관련 협약내용을 공유하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과 업무 협조 등 상호협력해 경기도 노인의 행복한 돌봄 기본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송후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양질의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치매환자 및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노인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