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본원이 소재한 경북 경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청소년 과학 창의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17년부터 연구진의 멘토 참여와 첨단 실험장비를 활용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연구과제 체험활동 수업(R&E)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경산고, 경산과학고, 경산여고, 무학고, 문명고 학생들이 한약재 관능검사, 지표 분석, 세포실험 등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연구를 실습했다. 또한 연구현장에서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꿈을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다년간의 청소년 과학 창의연구 과제 경험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서 한의약 인식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구진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진로탐색과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지역인재 청소년 과학 창의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동아리 활동대회에서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됐고, 경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소수선택교육과정인‘생명과학과제연구’수업을 개설하기도 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청소년 과학 창의연구는 지역 학생의 연구역량과 과학연구 능력을 발전시켜 이공계 분야로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의약은 물론 화학, 생명과학 분야의 심화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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