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센트 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심평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것이다.

평가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55곳의 2019년 8월∼2020년 1월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총 8개로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82.0점을 획득해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종합점수 병원 전체 평균 61.7점 및 종합병원 평균 73.6점을 훨씬 웃돈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입원시 기능평가 시행률과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위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