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엔드 초음파 Aplio i700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 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하이엔드 초음파 Aplio i700을 최근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에 공급했다. 프리미엄 초음파인 Aplio i-series가 동물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lio i700은 ‘i-beamforming’이라는 초음파 빔 기술로 높은 투과력과 뛰어난 영상 균일도를 통해 초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반려동물 전용 트랜스듀서를 갖추고 있어 대동물·소동물을 각각 전용 트랜스듀서로 검사할 수 있고 심장, 근골격, 안과, 혈관, 간담도계, 비뇨 생식기, 기타 복부 장기, 흉강 등 여러 부위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미세혈관 검사 기술인 SMI(Superb Micro-Vascula Imaging)를 활용해 종양 및 염증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혈류 평가에 도움을 준다. SMI는 기존 도플러 방식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초미세·초저속 혈류를 고해상도 영상으로 제공하는 첨단 도플러 기술로, 작은 혈관이 많은 반려동물의 진단에 유용하다. 이 기술은 반려동물의 모든 신체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는 “동물병원 최초로 Aplio i700 장비를 공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캐논의 최신 기술을 활용, 높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 권단비 원장은 “24시간 운영되는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은 2차 대형 동물병원으로서 최상의 전문 진료를 위해 늘 고민하고 애쓰고 있다”며 “반려동물 영상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발맞춰 최신 초음파 장비를 통해 더 신속하게 섬세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품질의 적절한 치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