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월 15일∼3월 31일간 진행했던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에 총 109명이 지원(모집인원 : 의대생 11명, 간호대생 20명에 지원자는 의대생 1명과 간호대생 108명)헸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을 위해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의대생,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명회(3월 16일∼3월 27일)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중심의 홍보를 활발히 진행했다.

복지부는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점, 복무희망지역 등에 따른 정량평가 결과와 면접 및 포토폴리오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연 2040만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 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서 지원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의대생에 대해서는 지원자 관심 및 지원율 제고를 위해 ▴해외우수 의료기관 단기 교육·훈련 지원 ▴공공의료전문가와 장학생 간 멘토링 강화 ▴공공보건의료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재정 당국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