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6년 10월 체결된 보건복지부-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헬스 창업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초기 원활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스마트헬스케어 및 바이오 특화분야 사업을 수행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3~7년) 기업이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2017년 3월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2021년 재선정됐다. 

특히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2021년 비대면 의료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또한 진흥원은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중심병원發 설립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는 PM(Project Manager)의 1:1 밀착형 기업지원을  통해 전문가 상담,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창업기업이 목표한 바에 도달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업의 지원을 위한 부처간의 협업을 통해 코스닥 상장 7개사 입성 등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 도약기 기업 발굴을 통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