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지난 6~7일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경남안실련)과 협업해 김해중앙여자중학교와 산청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안실련’ 소속 안전활동가들이 ▲신종감염병 예방과 대처 ▲심사평가원 주요 업무 및 건강정보앱 활용방법 등 내용을 지역 학생들에게 쉽게 풀어서 강의했다.      

올해 2월 경남안실련 소속 안전활동가 18명은 창원지원 사내강사로부터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및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민 중심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부터 시작했으나, 교육 내용 중 ‘신종감염병 예방과 대처’ 분야는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시대에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강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건강정보앱에 대한 강의는 ▲내 주변 병원·약국 쉽게 찾기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내가 먹는 약 바로 알기 ▲비급여진료비 확인하기 ▲병원평가 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심사평가원이라는 공공기관과 주요업무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지역 중·고등학생 260여명에게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올해 말까지는 경남안실련과 협업해 3000여명의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안전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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