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혜화초등학교에서 ‘2021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진행했다.

환경부 지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사무국장 이경신)는 어린이부터 교사 및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Covid-19가 지속됨에 따라 학교 및 기관 상황에 맞춰 방문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작했다.  

지난 16일 최윤정 연구팀장은 혜화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전체학급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호르몬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지와 환경호르몬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에 대한 이론교육 후, 생활 속 환경호르몬 찾기 스티커 북이 포함된 워크북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한편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올해에도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의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국민 환경보건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대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무료 중금속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중금속 검사는 혈액 내에 납(Pb), 수은(Hg), 카드뮴(Cd)과 소변 내에 비소(As)를 분석해 체내에 중금속 노출정도에 대한 결과지를 배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환경보건센터(02-740-8372, hong0531@snu.ac.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 (http://cehc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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