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저소득층 한시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 1조3088억원이 확정됐다.

이번 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 1조3088억원은 △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역·돌봄 등 일자리 확충 △코로나19 대응 강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조2265억원) 대비 823억원이 증액됐다. 증액 내용은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 지원(+313억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147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집단감염대응 한시 지원(+24억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480억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 및 일자리 확충(2만5077명)을 통해 실직, 휴·폐업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과 방역지원 및 돌봄공백 방지 등을 위한 한시 일자리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에도 나서,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 약국 이용자 감염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 지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등도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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