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해졌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 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념식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암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칠곡경북대병원 김갑철 진료처장의 기념사, 대구시 시민건강국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의 축사, 암 예방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의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에 활동 선서식을 암 예방수칙의 낭독으로 대신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은 “암 예방 및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지식 등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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